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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전공을 활용한 동의대학교 ‘동행(동의대학교 행복을 나누는) 봉사단’ [연합뉴스 #나눔동행 보도자료]

  • 2023-12-27
  • 대학문화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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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연합뉴스 #나눔동행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5096100051?section=search

동의 TODAY


“고맙습니다” 전공을 활용한 동의대학교 ‘동행 봉사단’

create 대외협력팀access_time 2023.12.26 11:13:57visibility 79

고맙습니다” 전공을 활용한 동의대학교 동행(동의대학교 행복을 나누는봉사단


사진 01. 2023년 동의청년, 마을하자! BIG EVENT 윷놀이.jpg

 [동의대가 지난 11월 18일 인문관에서 개최한 동의청년 마을하자빅 이벤트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모습에서 온기가 넘친다]

 

 겨울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면서 따뜻한 온기와 사람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다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동의대학교 학생들이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오늘의 주인공은 동의대학교 동행봉사단이다.


 

 동의대 동행봉사단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나눔·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출범되어 현재까지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동의대 학생지원처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이민홍)는 매년 학기 초에 동행봉사단을 모집한다선발된 학생들은 학과(전공)와 연계된 봉사 활동을 1년간 이어간다.

 

 지난 2009년에 4개 동아리로 시작된 동행봉사단은 그 규모가 커져 2023년에는 학과(전공)연계 동아리 48개와 동의청년마을하자’ 참여 동아리 7개 등 모두 55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활동하고 있는 학생 수만 해도 무려 1,000여명에 달한다.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 이민홍 소장은 동행봉사단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전도시재생사회복지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관과 연계한 동아리 자체적인 활동과 더불어 행사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고 전하며, “걱 동아리별로 지도 교수님들이 발 벗고 나서서 함께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동의대 동행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동의동락 프로젝트’ 건강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을 축제인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 지역주민의 마을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동의청년마을하자활동’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마음방역 프로젝트’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의 오픈 캠퍼스 체험 교실’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동의청년마을하자!’ 활동은 2014년 개금동 기찻길을 시작으로 선·후배들이 남겨온 온정의 손길이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왔고 그 결실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안창 마을과 호천 마을 곳곳에는 학생들의 손길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02. 2023년 동의청년, 마을하자! BIG EVENT.jpg

[2023년 동의청년마을하자! BIG EVENT]

 

 올해는 지난 11월 18일에 동의대 인문관에서 동의청년 마을하자빅 이벤트를 개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조재균)이 주최하고 지역콜라보센터가 주관했으며동의대 인근의 가야동개금동덕천동범천동 호천마을과 안창마을 주민 40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1일 대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의대 국어국문학과와 소방방재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국제관광경영학과호텔·컨벤션경영학과건축학과 등 6개 학과의 7개 동아리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졸업식에 이르기까지 마을 노래 만들기캠퍼스 투어 및 사진 촬영재난 안전 교육윷놀이빙고 게임마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사진 03. 2023년 가야동 동의동락 PROJECT.jpg

[7회 동의동락(同意同樂프로젝트에 참여한 동행봉사단 학생들]

 

 또한 올해 4월 29일에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공연계 봉사 활동인 제7회 동의동락(同意同樂프로젝트를 개최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지역콜라보센터와 동의의료원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의학과를 비롯한 9개 학과의 전공동아리와 공연 동아리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소방방재행정학과의 동아리 합심은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 교육을 진행했고치위생학과(Bong사랑)는 올바른 칫솔질 등의 구강 건강 교육임상병리학과는 협압과 혈당 검사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전공은 스마트폰 사용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은 보이스피싱 예방레저스포츠학과는 홈트레이닝 교육을 진행했다.

 

 또 외식경영학과는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했고국제관광경영학과는 각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한의학과와 동의의료원은 양한방 건강 상담을 비롯해 침 시술 등을 진행했다.

 

사진 04. 2023년 가야동 동의동락 PROJECT 한의학과 활동 사진.jpg

[7회 동의동락(同意同樂프로젝트에 참여한 동행봉사단 학생들]

 

 학생들에게 학업과 취업 준비즐기기에도 대학생활은 너무 바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행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동의대 치위생학과 3학년 박주연 학생(봉사랑봉사단 대표학생)은 학과(전공지식만을 가지고 사회로 나가기는 너무 막연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요하지만 동행봉사단’ 활동은 전공지식을 활용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더 좋은 점은 저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거죠고 전공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동의대 한의학과 본과 1학년 이종찬 학생(댓바람봉사단 대표학생)은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비로소 동의대학교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작명의 의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고 전하며, “매일 나아지는 개개인이자 우리의 노력이 미친 영향들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계속해서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동의대 동행봉사단 학생들은 학생 주도적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실에서 습득한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활동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은 배움을 사회에 펼치는 지성의 실천이며그 자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사진 05. 동의대학교-부산동구청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jpg

[2023학년도 건강백세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동행봉사단 학생들]

 

 지난 5월 20일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과 구)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에서 ‘2023학년도 건강백세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지역콜라보센터와 동구보건소(소장 김유정)가 함께 주관한 행사로 한의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의 전공 동아리와 공연 동아리동구보건소의 13개 사업팀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과의 전공을 살려 진행된 봉사 활동에서 소방방재행정학과는 화재 상황시 생활안전임상병리학과는 콜레스테롤·혈압·혈당 관리치위생학과는 구강 건강 관리 교육을 펼쳤으며방사선학과에서 골밀도 측정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물리치료학에서 전기 및 저주파 치료한의학과에서 한방 진료를 진행했다또 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전공은 스마트폰 사용 안내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레저스포츠학과에서 홈트레이닝 교육을 펼쳤고 국제관광경영학과에서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을 준비했고외식경영학과는 화채를 만들어 참여주민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오승희 학생(한의학과 2학년)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감사 인사에 많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도록 나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06. 패션디자인학과 맵시 동아리 하계 동의 오픈 캠퍼스 체험교실.jpg

[패션디자인학과 맵시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8월 30, ‘2023학년도 하계 동의 오픈 캠퍼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야지역아동센터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콜라보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여름겨울 방학 기간 부산지역 어린이를 초청하여 동의 오픈 캠퍼스 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경영학과 담아 동아리는 수제 샌드위치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으며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메타버스 동아리는 로봇과 함께하는 SW와 AI 교육디지털콘텐츠학전공과 임상병리학과방사선학과는 드론 조립과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하늘에 나의 꿈을 띄워요와 현미경을 활용한 인체조직 관찰과 감염병 예방활동을 체험하는 신비한 인체 탐험’ 등의 강좌를 운영했다.

 

사진 07. 동의대 태권도학과 하계 동의 오픈 캠퍼스 체험교실.jpg

[동의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지난 6월 24, ‘2023학년도 하계 동의 오픈 캠퍼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신태권도장과 신주례태권도장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기 태권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콜라보센터 이민홍 소장은 교수 및 학생의 재능나눔 실천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자 미래를 위한 밑거름으로 남을 것입니다앞으로도 동의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08. 제1회 부산광역 보치아대회.jpg

 [1회 부산광역 보치아대회]

 

 동의대는 지난 7월 1부산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에서 동의대학교와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함께하는 제1회 부산광역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지역콜라보센터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울경지회가 주최하고 부산뇌병변복지관(관장 이주은)이 주관한 이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보치아는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컬링과 유사하며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경력과 경기도구팀구성 방식에 따라 클럽부홈통부일반부어울림부의 4개부로 구성, 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동의대 응원단 터틀스중앙동아리 시공포착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문화공연경기 기록안내촬영 등의 대회 운영 및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신종현 학생(응용소프트웨어공학 4학년)은 이번 활동으로 보치아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몸이 불편한 분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여 다양한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동의대 이민홍 지역콜라보센터 소장은 보치아 경기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의미가 큽니다라며 향후 부산광역시 장애인이 패럴림픽에도 참여할 수 있는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사진 09. 제1회 부산광역 보치아대회.jpg

[1회 부산광역 보치아대회]